대운산으로 .go go ~~

2010. 2. 7. 16:24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바다가 보이는 운산으로 ....

 

산행일시 : 2010년 2월 6일 (토요일) 

산행동무 : 늘 같이 하는 사람 

산행날씨 :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고 ...

순 산행시간 : 5시간 정도 ! 

 

산행경로 : 상대마을 제 3주차장(들머리) ~ 321봉 ~ 336봉 ~ 350봉 ~ 417봉 ~ 불광산 (660m) ~ 대운산 (742.7m)

~ 제2봉 (670m) ~ 305봉 ~ 318.4봉 ~ 대운교 (날머리 ) ~ 상대마을 제 3주차장 (원점회귀산행 ) 

 

산행후기 : 주말이다...산은 늘 기다리고 있는듯 집을 나선다... 

 3개 시(양산, 부산, 울산)를 둘러싸고 있는 대운산

봄이면 철쭉으로 유명하고 멀리 울산 앞바다 기장 앞바다가 보이는 멋진 산..그곳으로 간다..

오늘따라 바람은 좀 불지만 쾌청하고 시야가 넓어 바다를 내 품에 안은 듯하다.. 

 주차장에서 바로 들머리를 잡는다.. 바로 치고 오르는 산행로를 따라 계속 오르니

장안사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을 도착 산행객들이 하나 둘 눈에 띈다.

오고가며 정다운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오르고 올라 불광산에 도착하니 시간도 꽤 지났다.

아직 대운산정상까지 가려면 족히 30분 정도 더 가야 될거 같다. 

대운산 정상까지의 산행로는 정말 좋았다.. 힘은 들었지만..

대운산 정상에서 발 도장 눌러 찍고 내려온다 ... 그리곤. 겨우 배고픔을 달랜다.. ㅎ

이제 배도 부르공... 쉴틈도 없이 하산을 하려고... 제 2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는 곳곳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다니기가 훨씬 수월했다 예전보다.~~~

우린 그렇게 제 2봉을 올랐다.. 2봉에서 조망되는 바다  멀리 수평선이 보이고 작은 배들이 둥둥 떠있고

아른거리는 모습들이 참 이쁘다... 

한참을 그렇게 서서 멀리 바다를 바라보곤 사진 한장 찍고...

하산을 시작한다.. 돌길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조심 조심 내려온다.. 예전 이곳을 오르던 생각도 하면서 

오름길도 힘들지만 내림길도 엄청 힘들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을 한참을 내려오니 

또 오르고 내리고 하는 능선의 연속이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이 시간은 흘러 다시 세속에 발길이 닿는다..

 이렇게 원을 그리듯이 하루를 보내고 온 듯하다..  참 좋은 하루였다...

 

 

붉은 표시..산행경로 ^^*

 

제 3주차장  

 

 들머리 (주차장에서 조금만 가면....)

 

 

 

박치골 

 

 

 

 기장 장안사 주차장이 보인다...

 

 

 

 

 

 

 

 

 

 

 불광산 (660m)

 

 

 바위 전망대에서..포즈를 ㅎㅎ~

 

 

 

 

 

 

 

상대마을(도통골)하산데크

 

730봉 

 

 

대운산 제2봉 가는 길 ~~ 

 

 제 2봉의 모습을 ~ 

 

울산만 

 

 

 

 

 

 

 

 

 

 

 

 

 

 

기장

  

 

 

 

 

 

 

 

 내원암의 고요...

 

대운산 정상을 돌아보며 ~ 

 

 

 

 

 

 날머리 ...

 

 대운교 위에서 본 대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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